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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트디부아르 경제 동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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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재국 2024년도 하반기 주요 경제 동향

작성자
주 코트디부아르 대사관
작성일
2024-12-18
수정일
2024-12-18

1. 주재국, 국제개발협회 21차 재원보충회의(IDA 21) 지지 컨퍼런스 개최(10.10.)


ㅇ 주재국은 10.9.(수)~10.(목) 간 아비장에서 국제개발협회 21차 재원보충회의를 지지하기 위한 아프리카 경제발전 컨퍼런스*를 개최, 10.10.(목) 와타라 대통령은 고위급 회담에서 아래 요지로 연설함.


     * 24.12월 서울 개최 예정인 21차 IDA 재원보충 최종회의에 앞서 아프리카 경제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고위급 컨퍼런스로, △모리타니, △시에라리온, △기니비사우 등 3국 대통령, △토고, △르완다 등 2국 총리, △세계은행 총재, △서아프리카개발은행(BOAD) 총재 등 참석


  - 각종 위기로 아프리카 국가 경제는 더욱 취약해졌고, 재정 지원을 받는 것은 더욱 어려워진 상황 속 IDA 21차 재원보충 최종회의가 금년 12월 예정


  - 재원 보충에 있어 민간분야 및 시민사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, IDA 21 아프리카 국가 정상회의(24.4월 나이로비 개최)에 이어 빈곤, 불평등 등 도전을 맞서기 위해 아프리카에 대한 재정 지원에 동참해줄 것을 재차 촉구


     ※ 상기 컨퍼런스 계기 다수 지도자, 기업인, 경제인들은 G20 국가들에 1,200억 달러 지원을 촉구하는 아비장 협약(Accord d’Abidjan)을 체결


ㅇ 한편, 10.10.(목) 와타라 대통령은 동 행사 계기 아비장을 방문한 Ajay Banga 세계은행 총재를 면담, 세계은행 지원 사업을 논의함.


     ※ Ajay Banga 총재는 코트디부아르 방문 계기 코트디부아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역량개발 사업에 2030년까지 2억 5천만 불을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발표(기존 사업 지원비 1억 5천만 불)


2. 주재국 상공부 대외무역 동향 발표회 개최(11.4.)


주재국 상공부는 11.4.(월) 주재국 대외무역 동향 발표회를 개최하고, △중국, △EU, △미국, △한국 등 주요 협력국과의 교역 현황 및 경제 협력 협정 및 MOU 체결 소식을 발표한바, 동 계기 Patrick Olivier DAIPO 주재국 상공부 차관보 발언 주요 내용 아래와 같음.


    ※ 당초 Souleymane DIARRASSOUBA 주재국 상공부 장관이 동 행사에 참석 예정이었으나, 여타 일정으로 DAIPO 차관보(장관실 부비서실장)가 대리로 연설 실시


ㅇ 코트디부아르는 최근 높은 GDP 성장(`21년 7.1%, `22년 6.2%, `23년 6.5%)을 기록 중이며, 2023년도 재화 교역액은 2022년 대비 4.21% 증가(20조 9,283억 CFA→21조 8,085억 CFA(약 353억 불))한바, 이는 주재국 경제가 외부 충격에 대한 견고한 복원력을 구비하였음을 증명함.


ㅇ 코트디부아르 정부는 △EU, △미국, △중국, △한국*, △남아공, △앙골라 등 국가와 경제협력 및 교역을 증진하기 위해 양자 협정 및 MOU를 체결하였으며, 동 6개 국가가 주재국 2023년도 전체 수출의 72%를 차지함(현재 EU 및 중국이 최대 교역 파트너).


     * `24.6월 한아 정상회의 계기 한-코트디부아르간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(TIPF) 체결


ㅇ 지난 수년간 대외교역이 코트디부아르 GDP의 52.3%를 차지하며 부와 일자리 창출에서 엔진 역할을 하고 있으며, 이는 빈곤 개선, 평화·안보 유지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짐.


ㅇ 주재국 정부는 경제 구조 개혁을 통해 수출 다각화 및 역동적 경제 성장을 목표로, 코트디부아르 상품의 국제 시장 내 경쟁력 개선 및 교역량 진흥을 위해 지속 노력해나갈 예정임.


3. 주재국 제1차 채굴·에너지 자원 국제박람회(SIREXE) 개최


알라산 와타라 주재국 대통령 참석하 11.27.(수) 개최된 제1차 채굴·에너지 자원 국제박람회(SIREXE*) 개막식에 △Tiémoko Meyliet KONE 주재국 부통령 및 △Kashim Shettima MOUSTAPHA 나이지리아 부통령이 연설을 시행한바, 동 주요 내용 아래와 같음.


    * SIREXE : Salon international des ressources extractives et énergétiques


    ※ 개막식 참석자: 주재국 대통령, 부통령, 광물·석유·에너지부 장관 등 고위 관료, 나이지리아 부통령, 주가나노르웨이대사(주재국 겸임) 및 당지 주요 외교단(우리 대사관 이성규 참사관 참석)


ㅇ (주재국 부통령) KONE 부통령은 연설을 통해 아프리카 대륙이 보유한 풍부한 광산 및 에너지 자원을 활용하여 성장 동력을 다각화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아래 부연함.


  - 주재국은 채굴산업 투명성 이니셔티브(EITI) 등을 통해 거버넌스를 개선하며 에너지 분야 투자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 중


   ·에너지, 채굴 분야 민간 투자(지난 10년간 약 160억 불) 증가에 힘입어 주재국의 △금, △망간, △니켈 등 주요 광물 생산량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, 에너지 생산량 또한 확대되며 전기 보급률 크게 개선(2011년 33% → 현재 95%)


      ※ 주재국은 2030년까지 전기 보급률 100% 달성을 목표


  - 한편 아프리카 대륙은 탄소 배출량이 전 세계의 4%에 불과하고, 여전히 6억 명의 아프리카 국민이 전기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진국과 동일한 접근 방식으로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따름.


   ·아프리카 대륙의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해 국제 사회가 관련 기술 및 재정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를 촉구


ㅇ (나이지리아 부통령) MOUSTAPHA 나이지리아 부통령은 에너지 및 채굴 원자재가 가격 변동성이 높은 특성이 있는바, 현지 가공 및 부가가치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래 언급함.


  - 채굴산업 시장에서 오랜 경험을 보유한 석유 대국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의 지속 가능한 채굴 및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코트디부아르와 지속 협력해 나갈 것임.


4.  제3차 일본-아프리카 관민경제포럼 아비장 개최


제3차 일본-아프리카 관민경제포럼* 개막식이 12.16.(월) 아비장에서 개최되었으며, △Beugré Mambé 주재국 총리, △Ogushi Masaki 일본 경제산업성 부대신, △Souleymane Diarrassouba 주재국 상공부 장관 등이 연설을 시행한바, 언급 주요 내용 아래와 같음.


    * 일-아프리카 관민경제포럼(Japan-Africa Public-Private Economic Forum): 3년 주기 장관급 포럼 / 2018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(1차), 2022년 케냐 나이로비(2차)에 이어 서아프리카 최초 개최


   ※ 12.16.(월)-17.(화) 간 진행되는 금번 행사에는 아프리카 국가 장관 30여 명, 일본 및 아프리카 기업인 등 1,000여 명 참석


ㅇ (Beugré Mambé 총리) 일본·아프리카 정부 및 기업, 국제·지역기구, 민간 투자자 등이 모여 아프리카 투자 및 교역 진흥을 논의하는 일본-아프리카 관민경제포럼이 서아프리카 최초로 주재국에서 개최되어 영광이라고 하고 아래 언급함.


  - △54개의 파트너 국가, △평균 3~4%의 경제 성장, △인구의 60%를 차지하는 영특하고 창의적인 청년층, △풍부한 천연자원, △중산층의 성장 및 확대, △인간 중심 개발, △환대 정신 등이 아프리카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는 요소


  - 국제 파트너들의 아프리카 투자에 관한 관심이 지속 확대되고 있으며, 금번 포럼에서 일본과 아프리카 경제 주체간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 토대를 구축하길 희망


  - 주재국은 아프리카 9대·서아프리카 2대 경제 대국으로서 건전한 거시경제 관리를 통해 경제 위기 회복력을 입증하였으며, 경제사회정책을 통해 도시 및 농촌 생활 여건과 경제 지표를 개선하고 있는바, 기술·재정 파트너와 민간분야가 주재국 투자에 관심 가져주길 요청


ㅇ (Ogushi Masaki 경제산업성 부대신) 일본은 2025년도 아프리카에 10억 불을 투자하겠다고 하고, 아프리카 지원 계획 관련 아래 언급함.


  - 일본은 ①(디지털 전환) 아프리카 스타트업 디지털 전환, ②(녹색 전환)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환경 규범을 준수하는 인프라 발전, ③(연결성 강화) 아프리카 대륙의 연결성(connectivité) 강화를 지원할 예정


   ·2025년 일본-인도 관민포럼(인도 개최 예정)에서 아프리카 국가의 연결성 강화를 위한 심층 논의 및 일본-아프리카 국가간 관련 MOU 20여 개 체결을 예정 중인 바, 아프리카 국가들이 동 행사에도 관심 가져주길 촉구


ㅇ (Souleymane Diarrassouba 상공부 장관) 일본-아프리카 교역액이 2023년도 260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양측 교역 규모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, 이는 양측이 아프리카개발회의(TICAD) 등을 통해 교역 진흥 및 파트너십 다변화를 이뤄낸 결과라고 하고 아래 부언함.


  - 한편, 일본은 주재국의 전략적 경제 파트너로서 △기술, △물류, △인프라 등 분야의 20개 일본 기업이 주재국에서 활약 중이며, 일-코트디부아르 교역(2023년도 1,860억 CFA(약 3억 불)) 대부분이 주재국의 일본 상품 수입인바, 주재국은 산업화 등 경제 구조 전환을 통해 수출량 증대를 목표 중


     ※ Ahmed Cissé 주재국 기업총연합회 회장은 주재국 사업 환경이 외국 기업에 매우 우호적임을 강조, 일본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공동 번영과 발전을 이루길 희망한다고 언급


     ※ 한편, 동 포럼 계기 △코트디부아르, △케냐, △남아공, △짐바브웨, △잠비아, △말라위, △나이지리아, △가나 등 아프리카 국가 및 기업은 일본 정부·기업·금융기구와 △보건, △스타트업, △의약, △농업, △교육, △자동차 산업 등 분야에서 14개 MOU를 체결하였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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